나는 광고쟁이였...다

광고상영회

 

지금은 아니다.

무려 13년도 더 된 이야기..

 

나는 광고?바이럴?홍보?패션? 암튼 뭐 그런 두루뭉슬한 작은 회사에서 작은 일을 했다.

그땐 지금보다 젊었고, 패기넘쳐서 미래따윈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하고싶고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했다.

공부하기 위해 알바를 계속해야 했고,

저녁에 다니는 학원이어서 낮에는 알바를 했다.

 

내가 다닌 학원은 광고연구원이다.

지금은 없어진 걸로 아는데 잘 모르겠다.

 

내가 차근차근 이야기를 써내려가면 색깔이 입혀지면 나는... 괜찮을까?

 

요즘 아니 오늘 과거로 돌아가 추억을 기억해냈다.

10년 전까지 타임머신을 탄 건 아니지만

그냥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에 내 기분을 남기고 싶다.

오늘의 내가, 요즘의 내가 무척 마음에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