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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부터 버벅거리게 시작하는... 컴맹까지는 아니지만 디지털, 컴퓨터, 인공지능 등등 이런 것들과 물과 기름처럼 친하지 않은 인류 중 한 사람에 불과한 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청첩장 모임에서 우연히 들었다.
내가 요즘 회사에서 버는 월급으로는 현실 세계가 가당치도 않아서 간단한 부업을 하고 싶은데, 추천해 줄 만한 거 있니?
친구가 말하기를,
블로그를 써봐라!
너 글도 썼던 적 있으니까 쉬엄쉬엄 하나하나 차근차근 써보는 건 어떻겠냐.
혹! 했다.
물론, 그 친구의 말로 주변 공기가 순환되고, 잠깐의 건물이 보이는 상상은 했지만 나는 원래 책을 읽는 것보다 글을 쓰는 거, 끄적이는 거, 메모하는 거, 편지 쓰는 거 뭐든 쓰는 게 좋은 사람이다.
참 신기하지... 책은 싫은데 글쓰기는 좋아한다고?
이런 내가 디지털 노마드를 꿈꿀 수 있겠는가? 하하하
그래도 꿈꿔볼래.
나도 디지털 노마드로 건물 좀 세워보자!
차근차근 이쁘고 귀엽고 재미있게!
그리고 솔직히 돈도 쬐~끔 벌어보면 너무너무 좋겠다 싶어 이 첫 글을 시작으로 나의 24시간은 아름답게 흘러갈 것임을
모든 사람에게 대놓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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